지난 4일 경북구미에 있는 4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옵티칼하이테크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대응에 나서 불은 14시간만인 5일 오전 7시16분이 돼서야 진화되었다. 전자장비와 재고 필름 등의 재산상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손판정을 받을 시 약 32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아울러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3명이 2도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며 관계기관에 따르면 공장을 완전히 복구하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닛토덴코는 한국에서 편광판을 생산하기 위한 또 다른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편광판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