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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아·태지역 항공여객, 연내 회복가속…2019년의 73% 수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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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아·태지역 항공여객, 연내 회복가속…2019년의 73% 수준 예상"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의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의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사진=로이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11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항공여객이 올해내에 2019년 수준의 73% 정도까지 회복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IATA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필립 고 부사장은 이날 기자단에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주요시장이 재개되고 있으며 매우 강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시점에서 아태지역의 항공여객은 2019년과 비교해 53%에 그쳤다.

IATA에 따르면 아시아의 항공시장은 전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해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국경폐쇄가 지속돼 중국의 국제여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전의 평균 2~3%에 그치고 있는 점이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IATA의 이번 연말 전망은 중국의 국경이 조만간 재개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일본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책의 규제대책을 완화했으며 대만도 13일부터 입국대책의 격리조치를 폐지한다. 홍콩은 지난달 격리조치를 폐지했다.

IATA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국제여객이 지난 8월시점에서 2019년의 38%에 그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은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