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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집권당 서기장, 시진핑 중국 주석 초청으로 내주 중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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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집권당 서기장, 시진핑 중국 주석 초청으로 내주 중국 방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푸 쫑.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푸 쫑. 사진=로이터
베트남 집권당의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푸 쫑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다음주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징뉴스가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78세인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23일 전례없는 3연임을 축하하기 위해 시진핑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정치적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향후 발전을 위해 방향을 설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무역 파트너국이며 제조업 핵심 원자재와 기계 등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이다.
베트남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9월 양국의 무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해 1323억8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약 70%는 베트남의 수입 규모다.

중국과 베트남 양국은 남중국해의 섬과 해역 관련 문제를 포함해 장기적인 불신과 영토 분쟁이 존재하고 있지만, 공산당은 공식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처럼 응우옌 푸 쫑 서기장도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계속 맡을 것이며 베트남 공산당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해외 방문은 매우 드문 일이며 그의 마지막 해외 방문은 지난 2018년의 러시아행이다.

앞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7월에 베트남을 방문한 러시아 외교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과 중국은 쿠바, 라오스, 북한과 함께 전세계에서 공산당이 국가를 통치하는 마지막 5개국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