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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해운사 하팍로이드 "해운 수요 반등 단기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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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해운사 하팍로이드 "해운 수요 반등 단기적" 전망

하파크로이트가 해운수요 반등이 일시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하파크로이트이미지 확대보기
하파크로이트가 해운수요 반등이 일시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하파크로이트
독일 유력 컨테이너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최근 몇 달 동안 운송 수요가 약간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 반등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세계 경제 동향을 대변하는 컨테이너 사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 경제가 급격히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위기 등으로 9월과 10월 수요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랄프 하벤 얀센 하팍로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4주나 8주 전만큼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연말과 중국 설날이 계속되면서 수요가 약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랄프 CEO는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9개월간 순이익이 두배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에 현물 요금 하락과 인플레이션 관련 단가 상승을 경고했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컨테이너 수입이 지난 11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팍로이드 측은 지난 13일 항구 혼잡도 감소와 선박 주문물량을 지적하며 내년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팍로이드의 운송량이 11월 290만톤을 기록하며 하팍로이드의 예측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