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몬산토는 90년 넘게 오리건주에서 영업을 해오면서 냉각수와 전기 장비(형광등 기구 등), 각종 장치와 유압 오일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독성 화합물 오염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을 사용한 유일한 메이커였다. PCB는 이전 페인트, 코킹 및 복사 용지를 포함한 제품에 사용돼 왔던 오염물질이다.
이번 보상 합의는 로젠블럼 오리건주 법무장관이 2018년 몬산토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된 것이다.
PCB는 내분비, 신경계, 생식기관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인간과 동물에게 암 발생을 비롯한 기타 건강에 위험한 영향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PCB는 식물을 죽일 수 있고, 토양과 강을 독성으로 오염시킨다.
이 지역 언론들은 이 끔찍한 환경 파괴로부터 오리건주를 정화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이번 합의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첫출발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몬산토는 독일의 대규모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인 바이엘 AG가 소유하고 있다. 바이엘은 성명서에서 이번 보상 합의가 회사의 책임 또는 불법 행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