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간) 브라이언캠프 조지아주 주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에코플라스틱은 불로크 카운티에 2억500만 달러(약 2600억 원)를 투자해 전기자동차용 내장제와 플라스틱 부품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에코플라스틱은 신규 공장 건설로 456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신규 공장에서는 전기 자동차용 외부 부품·범퍼와 장식·내부 부품·콘솔·트림을 생산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가동은 2024년 10월로 공장건설을 통해 인근지역인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라이언캠프 주지사는 "우리는 제조업체, 물류 전문가, 공급업체 등으로 구성된 에코플라스틱을 환영한다"며 에코플라스틱의 투자로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는 것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