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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텍사스대학교 캠퍼스에서도 영구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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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텍사스대학교 캠퍼스에서도 영구 퇴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사진=연합뉴스
중국 숏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은 미국 당국이 제기한 사이버 보안 우려로 텍사스대학교에서 사용 금지됐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는 “대학교 유선 혹은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연결한 상태에서 틱톡을 사용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한다”고 공시했다.

텍사스대학교의 공시는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달에 발표한 틱톡 사용 금지령 후에 나온 것이다.

애벗 주지사는 지난달 “주정부 기관 모든 공무원과 근로자들이 정부가 배치한 설비에서 틱톡을 다운로드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텍사스주 뿐만 아니라 최소 25개 주정부도 국유 설비에서 틱톡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는 중국 IT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으로 인한 국가 안보 우려 때문이다.

또 오클라호마대학교, 오번대학교와 보이시주립대학교도 틱톡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미국 당국은 바이트댄스와 중국 당국이 미국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우려해 대학생과 청소년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틱톡은 미국 당국의 엄격한 심사에 직면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 국장을 포함한 정부 임원들은 틱톡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할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