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이하 현지 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러시아의 리듬체조 영웅으로도 널리 알려진 카바예바는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미디어그룹(NMG)이 최근 진행한 행사에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러시아의 언론 매체가 군사적 측면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AK-47)에 결코 모자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NMG 같은 언론사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하길 기원하면서 이번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카바예바는 지난 2014년부터 NMG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