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은 “야다나(Yadana) 프로젝트에서 보유한 지분 41.1%를 MTI 자회사에 매각할 것”이라고 공시했으나 거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셰브론은 야다나 프로젝트의 지분을 매각하기 전에 해당 프로젝트 보유 지분을 기존의 28%에서 41%로 늘렸다. 당시 셰브론은 토탈에너지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
프랑스 석유업체인 토탈에너지는 야다나 프로젝트의 지분을 매각한 후 지난해 7월 미얀마 시장에서 철수했다.
셰브론은 다른 석유 기업들이 지난 2021년 2월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떠나기로 결정한 지 1년 만에 현지 사업을 매각했다.
셰브론은 미얀마의 인권침해 문제와 행동을 비난하는 입장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