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억5000만달러 전망치 상회…건강사업부 분사 소식에 2.81% 떨어져
이미지 확대보기J&J이가 발표한 1분기 매출은 247억5000만달러(약 32조6300억원)로, 월가 전망치인 236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결과다. 주당 조정 주당 순이익(EPS)도 2.68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2.5달러를 상회했다.
또 이날 J&J은 2023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979억~989억 달러로 지난 1월 전망치에서 10억달러가량 상향 조정했다. 연간 순이익 전망도 종전의 주당 10.45~10.65달러에서 10.60~10.70달러로 상향했다.
이날 J&J은 2022년 실적 호조에 힘입어 분기 배당금을 주당 1.19달러로 5.3% 늘리는 방안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J&J의 주가가 이날 크게 하락한 이유 중 하나는 J&J이 이날 실적발표에서 소비자건강 사업부 분사가 "매우 가깝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J&J이 제약과 소비자 부문을 분사하는 유일한 기업은 아니지만 J&J의 소비자 부문은 지난해 약 150억달러(약 19조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 소비자건강 사업부는 1분기 약 3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7.4% 증가한 수치다.
또 J&J은 블록버스터 크론병 치료제 스텔라라가 2023년 말 특허가 만료된 후 판매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J&J은 발암 논란을 일으킨 자사 베이비파우더 제품 제조 책임에 대한 배상금으로 89억 달러(약 11조7000억원)의 합의금을 제안했다. 앞서 제안한 합의금 규모를 4.5배로 높였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