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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기금, 비테라-번지 합병 법인에 지분 교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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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기금, 비테라-번지 합병 법인에 지분 교환 제안

캐나다 최대 연기금이 비테라와 번지사의 합병을 제안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캐나다 최대 연기금이 비테라와 번지사의 합병을 제안했다.
250억 달러(약 33조 2000억 원) 규모의 농업 무역 거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비테라와 번지사가 합병한 것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연금 기금 관리자 두 명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한 관계자가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철저한 비공개 거래를 논의하면서 캐나다 연금 계획 투자 위원회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투자 관리 회사가 비테라의 총 49.98% 지분을 합병 법인에 대한 투자로 교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두 연기금 매니저와 비테라의 대변인은 이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지난주 비테라와 번지가 잠재적인 거래 구조를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람들에 따르면 논의 중인 한 가지 옵션은 번지 주주들이 결합된 그룹의 과반수를 소유하는 주식 거래를 구상하고 있다.

글렌코어는 번지와의 거래에 대해 수년간 논의되어 왔고, 이번에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2017년 스위스의 거대 상품 회사는 번지에게 우호적인 인수에 대해 접근했지만, 미국 회사에 의해 공개적으로 거절당했다.

그 이후로 번지는 새로운 최고 경영자와 다른 고위 경영자들을 교체했다.

캐나다의 글로브 앤드 메일 신문은 29일(현지 시간) 협상에 가까운 사람들을 인용하여 캐나다 연기금이 거의 확실하게 그들의 지분을 번지의 지분으로 바꿀 것이라고 보도했다. 49.99%의 지분을 가진 글렌코어도 같은 일을 할 것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