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시바는 지금까지 TOB에 대해 찬성의견만 나타냈지만 이날 주주들에게 권고의견을 밝혔다.
JIP는 오는 7월 하순부터 TOB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바가 권고의견을 제시하면서 도시바 매수성립에는 큰 진전이 이루어지게 됐다.
도시바는 특별위원회에서 응모권고를 할지 여부가 검토돼왔다. 사마다 타로(島田太郎)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경영기반이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면 고객과 직원의 이탈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JIP진영에 의한 TOB안 이외의 재편 제안은 없어 고객과 거래처, 직원들도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응모권고에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