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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폴리텍, 멕시코 공장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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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폴리텍, 멕시코 공장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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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케이던스와 파운드리 디자인 IP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다년계약 체결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Cadence Design Systems, Inc., 이하 케이던스)이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이하 삼성 파운드리)와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파운드리는 케이던스로부터 완전한 디자인 설계자산(IP) 솔루션을 얻게 됐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급 메모리 인터페이스 IP 솔루션을 SF3 공정으로 확장하고 풍부한 인터페이스 프로토콜로 완전한 SF5A 설계 IP 포트폴리오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 애플 ‘비전프로’ 200만원에 제조해 450만원에 판매한다


공급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주 야심차게 선보인 MR(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프로’의 제조 원가가 1590달러(약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가 3499달러(약 450만원)인 점을 생각해보면 제조원가는 판매가의 45%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애플은 비전프로 제작을 위해 소니,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Luxshare Precision Industry Co 등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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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폴리텍, 멕시코 공장 확대 나선다


자동차 부품회사 현대폴리텍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공장의 확대를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현대폴리텍은 1300만달러(약 165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확장함으로써 300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현재 현대폴리텍은 멕시코공장에서 스티어링 부품과 진동방지 시스템, 더스트 커버등을 생산하고 있다.

◇ 델리오, 하루인베스트먼트 사태 여파로 ‘출금 중단’


가상자산 예치서비스인 하루인베스트먼트 사태가 여파를 미치고 있다. 유사업체인 ‘델리오’도 출금을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델리오가 하루인베스트먼트에 고객자산을 예치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델리오는 이번 조치가 현재 보관중인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 삼성, AR·VR에 사용될 새로운 센서 공개 예정


팁스터(정보유출자) @Tech_Reve에 따르면, 삼성은 이번주 VLSI 심포지엄 2023행사에서 새로운 3D ToF센서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센서는 온칩 ISP(이미지 신호 프로세서)를 특징으로 2-스택 공정 기술이 사용 돼 60fps(초당프레임) 속도로 최대 5m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소비전력이 188mW로 낮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기기에 사용될 수 있다.

◇ IBM, 양자컴퓨팅의 새로운 시대 열다


IBM이 처음으로 양자컴퓨터를 사용하여 기존의 주요 방법을 방해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양자컴퓨터업계에서 기념할 만한 이정표를 세웠다. IBM은 네이처(Nature)에 이같은 논문을 발표하고 화학과 재료과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

◇ 美 연준, 금리 인상 멈췄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 연준)가 금리인상 랠리를 10번에서 멈추게 됐다. 연준은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14일(이하 현지시간) 금리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추후 상태를 관망하면서 추가 정보와 통화정책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연준 회의는 다음달 25일에서 26일까지 열린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