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 덴마크 시보그와 계약 체결
GS건설과 한전원자력연료, 덴마크 시보그(Seaborg Technologies)는 한국에서 저농축 우라늄(LEU) 연료염 생산 시설 개발 가능성 조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로 GS건설은 4세대 원자로용 핵연료는 GS건설의 장기 전략 목표와 일치하는 매우 흥미로운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 美 도난 폭주에 현대차그룹 차량들 부품난…소비자 불만 ‘가중’
미국에서 이모빌라이저 미탑재로 도난 이슈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차그룹 사용자들이 부품난을 격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버팔로시 지역언론에 따르면, 부품 수급에 2주에서 6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때까지 사용자들은 렌트카를 이용하고 있어 피해금액이 더욱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품공급은 어느정도 개선이 되고 있지만 이대로라면 당분간 부품난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차, 중장기전략 발표…전기차에 36조원 투자·中 사업 조정 나선다
20일 개최된 연례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향후 10년간 연간평균 투자를 2/3 가까이 늘리고 280억달러(약 36조원)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공장을 판매하는 등 사업조정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전기차 판매목표도 상향됐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목표를 기존 187만대에서 200만대로 상향했다.
◇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서 10위 기록
19일(현지시간) 파리에어쇼가 개막한 가운데, ‘항공산업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스카이트랙스의 ‘2023 세계항공대상(World Airline Awards)’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싱가포르 항공이 차지했으며 카타르 항공이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한국 항공사로써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10위를 차지했고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분야에서 9위를 차지했다.
◇ 코카콜라 HBC, 핀란디아 보드카 인수
코카콜라컴퍼니가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 HBC가 2억2000만달러(약 2830억원)에 핀란디아 보드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카콜라 HBC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자사의 포트폴리오가 더욱 풍부해지고 강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코카콜라HBC는 17년동안 핀란디아 보드카 제품을 유통해왔다.

◇ 리비안, GM·포드 이어 테슬라의 충전방식 채택
미국의 전기차업레 리비안이 테슬라의 충전방식인 NACS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리비안은 미국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수천개의 테슬라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확보하게 됐다.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에 이어 리비안마저 테슬라의 충전방식을 채택하면서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표준 충전 방식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 독일경제, 1분기 기업파산 18.2% 증가
독일 언론에 따르면, 독일의 올해 1분기 기업파산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8.2% 증가했다. 부채는 67억 유로(약 9조4200억원)로 소비자 파산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2.1% 감소했다. 독일의 국내총생산(GDP)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감소했는데 전문가들은 독일 경제가 침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업 파산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높은 에너지비용과 금리상승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