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나이키 주가는 올해 6% 하락했으며, 최근 몇 주간 애널리스트들은 운동복 브랜드 주식에 대한 목표 가격을 줄여왔다.
최근 나이키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수요 약세 전망에 따라 재고 과잉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6월 초부터 최소 7명의 애널리스트가 나이키의 주당순이익(EPS)에 대한 기대치를 하향 조정했고, 10명이 목표 가격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제인할리 앤 어소시에이츠 수석 애널리스트 제시카 라미레즈는 "미국에서 운동화 가격 인하 경쟁은 더욱 심해졌다"며 "현재 미국 시장은 변동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보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eepi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