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GE 이 사람] “푸틴, 흑해 곡물 거래 갱신에 동의”

글로벌이코노믹

[GE 이 사람] “푸틴, 흑해 곡물 거래 갱신에 동의”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주요 지도자들의 동정,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

□ “러시아, 자국 해역서 추락한 북한 핵미사일 탐색”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부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시험발사 중 자국 해역에 떨어졌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북한 핵무기의 핵심인 화성-18형 시험발사 중 떨어진 미사일을 찾고 있다.

그는 “아직까지 우리는 미사일이 러시아의 경제 구역에 떨어졌다는 명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 “푸틴, 흑해 곡물 거래 갱신에 동의”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자신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흑해 곡물 거래 연장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이를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말했지만, 러시아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거래를 연장하겠다”는 입장이다.

□ “강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반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격년으로 열리는 아세안 고위급 회의에서 “아세안과 워싱턴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고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최근 몇 년 동안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는 대만 주변에서 해상 및 공중 침입을 증가하는 데 따른 아세안의 불안을 해소하려고 했다.

□ “푸틴과 협상하지 않겠다”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잔인한 침략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독재자 푸틴과 협상할 가능성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며, 독일은 6억 유로 규모의 방공장비와 보병전투차, 탄약, 드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중국, 인도에 중국과의 관계 안정화 촉구”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은 수브라마니암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장에게 “양측은 서로를 지나치게 의심하기보다는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일을 성취해야 한다”라고 관계 정상화를 요청했다.

중국은 2020년에는 군대 충돌 이후 인도 군인이 사망하면서 파생한 갈등 해결을 위해 인도가 국경 문제에 대해 요청한 회담에도 동의했다.

□ “남아공, 푸틴이 8월 방문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폴 마샤 틸레 남아프리카 공화국 부통령은 “8월 22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담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으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아공에서는 푸틴이 국제형사재판소 국제 체포 영장에도 불구하고 브릭스 회담에 참석할 경우 처리 문제를 두고 내분을 겪고 있다.

□ “푸틴, 폴란드 공격을 위해 바그너 용병을 벨라루시로”

카르타폴로프 러시아 의원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폴란드 공격 준비를 위해 바그너 그룹을 벨라루시로 이동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골칫거리인 칼리닌그라드 외곽 사이의 작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폴란드 영토인 수왈키 갭을 장악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바그너 침략 우려로 폴란드가 군대를 동부 국경으로 옮긴 후 나온 말이다.

□ “인도, UAE와 루피로 무역 결제 합의”

인도는 UAE와 달러 대신 루피로 무역을 정산할 수 있는 협정에 서명해 달러 전환을 제거, 거래 비용을 절감하려는 인도의 노력을 강화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UAE를 방문해 송금을 수월히 하는 실시간 결제 링크를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