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MHK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임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0일 아침부터 14개 공장 가운데 12개 공장에서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도요타에 따르면, 시스템의 결함이 발생해 각 공장의 부품 주문 처리를 할 수 없게 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더.
토요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임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30일 아침부터는 이 중 12개 공장에서 가동을 재개하고, 후쿠오카현과 교토부에 있는 2개의 공장도 30일 저녁부터 밤에 걸쳐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 전망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3월에 거래업체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국내 모든 공장이 일시젇으로 가동을 정지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시스템의 문제는 현재 단계에서는 사이버 공격이 원인이 아니라고 보고 있으며,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토요타는 “고객 및 구매처, 관계자 분들에게 여러가지 불편을 끼쳐드린 것을 재차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