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위스의 금융 대기업 UBS가 인수한 크레디트스위스의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증권 리서치 부문 스탭 약 70%를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주식 리서치를 담당하는 15명 이상이 이번 주 해고를 통보받았다. 또한 홍콩·중국 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리서치 담당자 10명 미만 인원이 UBS의 팀에 합류한다고 전해졌다.
인원 감축에 따라 크레디트스위스는 18일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 리포트를 종료한다고 고객 통지 서비스로 알렸다.
한편, UBS 팀에 새로이 합류한 인원은 크레디트스위스의 중국 금융주 담당 전 매니저와 중국 인터넷아시아오락리서치 담당 전 매니저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