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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내달 中 방문에 러 에너지 재벌들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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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내달 中 방문에 러 에너지 재벌들 수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인 지난해 2월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중국 수도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벌어지기 직전인 지난해 2월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중국 수도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

다음 달로 예정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러시아 에너지 재벌들이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알렉세이 밀레르 가스프롬 최고경영자(CEO)와 이고르 세친 로스네프트 CEO 등이 푸틴 대통령의 수행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영기업인 가스프롬은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기업이고 역시 러시아 국영업체인 로스네프트는 러시아 최대 석유 생산업체다.

푸틴과 이들 수행단은 다음 달 17일 수도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