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금융감독당국인 OJK는 출범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가 운영하게 될 인도네시아 탄소거래소는 이산화탄소 45만톤 이상을 커버하는 13건의 거래로 첫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첫 거래에서 배출권은 톤당 6만 9600루피(약 4.51 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OJK는 성명에서 "이번 탄소거래소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 변화를 극복하려는 인도네시아 헌신의 한 형태로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 중 한 곳인 인도네시아는 206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