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3100만 달러(약 418억 원)를 기록했다.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요 수입원인 중국 시장 부진과 국내 시장의 수요에 급격한 제동이 걸린 탓이다.
회사는 잉여 재고를 조정하기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중국 내 수요 둔화에 더해 중동 지역의 긴장된 상황으로 인해 2024년 6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예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한 1억 155억 9200만 달러에서 1% 늘어난 160억 6900만 달러 사이로 예측된다.
1일 증시에서는 실적 악화로 매도세가 몰리면서 에스티 로더의 주가는 전일 대비 21% 하락한 102.22달러를 기록했다.
7~9월 분기 매출은 10% 감소한 35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킨케어 부문은 22%의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탓이다.
회사 측은 "아시아 면세점의 재고를 조정했다"라며 "잉여 재고 할인 판매 영향으로 이익률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 매출이 8% 증가한 반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매출은 26% 감소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도 6% 줄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