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DTV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10일 미국의 유명 팟캐스터 렉스 프리드먼과 가진 인터뷰에서 “비디오게임을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효과가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비디오게임을 해봤고 게임이 나의 주된 취미활동이다”라고 밝혔다.
NDTV는 대개의 기업인들이 골프나 요트 등을 즐기는 것과는 다르게 머스크는 비디오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사업에 관한 결정을 내릴 때도 비디오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와 관련, 머스크와 사이에 자녀 3명을 낳고 결별한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는 월터 아이작슨이 지난 9월 펴낸 머스크 전기에서 “머스크는 여러 게임 가운데서도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유명한 ‘엘든 링’을 가장 좋아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