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관영 매체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틱톡 앱에서 사이버 범죄와 혐오성 발언이 증가하면서 '사회 통합과 화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는 않다.
네팔의 이웃 인도는 2020년 중국과 연관성 큰 앱에 대한 일부 제한 추세로 틱톡 앱 사용을 금지시킨 바 있다.
지정학적으로 인도와 중국 양 강대국 사이에 자리 잡은 인구 3090만의 육지로 둘러싸인 히말라야 국가 네팔에 영향력 확대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