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최국인 프랑스가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이전 올림픽 기간에도 비슷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다. 이번에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계속해 온 러시아가 반발해 이례적으로 표결에 부쳐졌다.
러시아와 시리아는 반대 없이 표결에 기권했다. 결의안에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내년 7월 파리올림픽 개막 1주일 전부터 9월 패럴림픽 종료 1주일 후까지 휴전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UN 총회는 결의안을 통해 스포츠를 '평화, 대화, 화해를 촉진하는 수단'으로 보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의 협력을 촉구했다.
각국은 투표 전에 의견을 표명했다. 러시아 연방 대표는 "결의안 초안에 스포츠를 정치화하지 않고 선수들의 참여를 차별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을 규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대표는 팔레스타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며 보호를 촉구했다.
이집트 대표는 "우리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이 끝나기를 바란다"며 각국에 가자지구의 휴전을 호소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