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Q는 대화 형식으로 질문에 답변하여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그에 따라 작업에 맞는 지침을 제공한다. 기업들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 오픈AI의 챗GPT와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Q는 사용자가 채팅 형식으로 지침을 입력하면 답변을 해주는 AI다. 작업 환경 사용을 위주로 하고 데이터 보호를 중시한다. 직원 개개인의 업무 내용과 권한이 AI 답변에 반영될 수 있다.
수수료 구조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기업에는 이미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대기업 컨설팅 회사인 액센츄어와 독일의 BMW 그룹에서 사용하고 있다.
AWS의 아담 셀립스키 CEO는 연설에서 "기존의 대화형 AI는 비즈니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보안에 문제가 있었지만 아마존Q는 대기업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이날 행사에서 오픈 AI와 경쟁 관계임을 강하게 드러냈다. 아마존은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시 및 성인용 AI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준비해 두고 있다.
셀립스키는 "고객들은 진정한 선택을 원하며, 지난 10일 동안 그 점이 분명해졌다"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해고를 에둘러 비판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