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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초음속 미사일, 미국 B-21 스텔스 폭격기 격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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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초음속 미사일, 미국 B-21 스텔스 폭격기 격추 가능

노스롭그루먼은 오는 12월2일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B-21 레이더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노스롭그루먼 이미지 확대보기
노스롭그루먼은 오는 12월2일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B-21 레이더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노스롭그루먼
중국 과학자들이 수행한 전쟁 게임 시뮬레이션에서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이 미국 최신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를 격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은 이론상으로 격추하는 단계이지만, 6G 기술과 미사일 기술이 고도화된다면 이는 실현 가능성이 높다. 이제 중국의 군사 과학기술이 미국을 위협할 단계까지 다가서고 있다는 말이 된다.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과 6G 통신 기술의 발전에 대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이 미국 B-21 레이더와 같은 스텔스 항공기를 격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미사일은 AI를 통해 서로 간 통신이 가능하며 다른 드론과도 통신할 수 있다.

미국의 B-21 레이더는 강력한 공군과 스텔스 방지 레이더를 우회해 중국과의 전쟁을 위해 설계된 고도로 정교한 기술이지만, 이 레이더는 다른 기존 지상, 공중 기반 미사일 및 레이더와 달리 여전히 근거리에서 오는 미사일에 취약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제 중국이 진행한 전쟁 게임에서 B-21과 같은 스텔스와 드론이 최고 속도 마하 6에 도달할 수 있는 중국 공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다.

그간 격추 기술은 극초음속(마하 5 이상) 속도로 물체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거나 대기권 아래로 진입할 때 발생하는 통신 “정전”이라는 기술 장애가 있어 불가능한 영역으로 간주됐다.

극초음속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 혁신은 놀랍다. 2022년 1월 우주 물리 연구소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통신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텐진대학교 정밀기기광전자공학부에서도 차세대 6G 통신 기술에 필요한 테라헤르츠 스펙트럼의 전자기파 연속 빔을 방출할 수 있는 레이저 시스템을 발명했다.

올해 중국은 11월 6일에 타이위안 우주 센터에서 발사한 전용 6G 위성을 보유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이 위성은 고주파 테라헤르츠파를 사용해 5G가 가능한 것보다 몇 배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올해 10월 중순 중국과학원(CAS) 시안 광학 및 정밀 기계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빛 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지 않고 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전달할 수 있는 위성 장착 장치를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 ‘우주광 스위칭 기술’이라는 이 기술은 성공적이었다.

중국은 이 분야에서 일련의 개별적인 성과를 이룬 것이다. 연구팀은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마하 6 속도로 비행할 수 있고, AI를 통해 서로 통신이 가능하고, 다른 드론과도 통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연구팀은 시뮬레이션에서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미국 B-21 레이더 같은 스텔스 플랫폼과 동반 드론을 모두 격추할 수 있었다.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인 PCA는 미국 공군(USAF)의 스텔스 폭격기를 사용해 중국의 방공망을 돌파하고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는 전략이다.

중국 연구팀은 새로운 반 PCA 전술 개발을 위해 AI를 사용해 전투의 다양한 단계에서 인간, 드론 및 미사일 사이에 의사결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우선 우주 근처까지 올라가고 극도로 빠른 속도로 적 항공기에 접근할 수 있다.

B-21 레이더의 첨단 센서가 미사일 발사를 조기 감지하고 급선회해 공격을 회피하더라도, 위성과 선박을 선회하는 지상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고주파 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해 극초음속 미사일과 통신을 통해 미사일 비행경로를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어 B-21을 계속 공격할 수 있다.

연구팀의 시뮬레이션은 중국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해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를 격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만, 중국의 극초음속 통신 기술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비용도 천문학적이다. 실전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지도 불확실하다.

또한, 중국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하여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를 격추할 필요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지 않다.

중국은 이미 미국 스텔스 폭격기를 격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극초음속 미사일은 그중 하나일 뿐이며, 이제 중국은 또한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를 격추하지 않고도 미국을 위협할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은 대규모의 탄도 미사일과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로 미국의 주요 도시를 위협할 수 있고, 사이버 공격과 정보 전쟁을 통해 미국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를 격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이를 실전에서 사용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중국이 새로운 무기체계를 개발해 미국의 공군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