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블링컨 美 국무장관, 내달 초 이스라엘·아랍권 잇달아 방문

글로벌이코노믹

블링컨 美 국무장관, 내달 초 이스라엘·아랍권 잇달아 방문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을 잇달아 방문하는 블링컨 국무장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사진=본사 자료 이미지 확대보기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을 잇달아 방문하는 블링컨 국무장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사진=본사 자료
미국 인터넷 뉴스 매체 악시오스는 27일(이하 현지 시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1월 초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을 축소하고, 하마스 지도자들에 대한 표적 작전으로 전환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에 이어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전선이 가자지구를 넘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될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에게 평화 유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에도 가자지구의 적대행위 축소를 둘러싼 갈등이 존재한다.

미국은 민간인 사상자의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공격의 정확성에 초점을 맞춘 작전을 선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뜻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방향은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 참모총장 할레비는 "하마스와의 싸움이 몇 달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시작된 이래 사망자 수가 2만1000명을 넘어섰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6일 워싱턴에서 델멜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을 만났다.

델멜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하마스를 제거한 후 가자지구 질서 유지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 문제를 의제에 올렸다. 멘델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도 회담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