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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새 총통에 현 여당 민진당 라이칭더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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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새 총통에 현 여당 민진당 라이칭더 당선

창당 38년 만에 첫 12년 연속 집권 성공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친미(親美)·반중(反中) 성향의 라이칭더 민주진보당(민진당) 후보가 총통(대통령)에 당선됐다. 민진당은 창당 38년 만에 처음으로 12년 연속 집권에 성공했다.

13일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를 제치고 승리하면서 민진당은 차이잉원 정부 8년에 이어 총 12년 연속 집권하게 됐다.
대만 총통 임기는 4년이며 중임할 수 있다. 현역 프리미엄 덕에 지금까지 총통 중 연임에 실패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민진당은 최장 16년간 정권을 쥘 수 있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마련할 발판도 마련한 셈이 됐다.

라이칭더 당선인은 오는 5월 20일 대만 제16대 총통으로 취임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