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아폴라미 장관은 이날 나스닥 상장사 코인베이스가 영국 런던에서 주최한 행사의 연사로 참여해 "당국은 스테이블코인과 가상 자산 스테이킹 서비스에 관한 법안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란은행과 금융감독청(FCA) 등 영국 금융 당국는 지난해 10월, 암호화폐 부문에 있어 광범위한 법제화 계획을 발표했다. 그 다음달에는 "스테이블코인을 상품·서비스의 대가로 지불할 수 있도록 공식 인정하자"는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블코인·스테이킹 등의 법제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폴라미 장관은 이에 관해 "굉장히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어 시기를 구체적으로 확정하긴 어렵다"며 "향후 반년 안에 관련 법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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