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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울 시리즈’ 관광상품, 日서 불티나게 팔려…경쟁률 2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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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울 시리즈’ 관광상품, 日서 불티나게 팔려…경쟁률 200대 1

MLB 서울 시리즈 포스터.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MLB 서울 시리즈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일본 현지 여행사가 판매한 ‘2024년 MLB 서울시리즈 투어 상품’이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21일 TBS뉴스는 JTB가 판매한 ‘2024년 MLB 개막전 서울시리즈’관전 투어가 2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유일의 MLB 공인 여행사인 JTB는 3월 20일과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개막 시리즈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 티켓이 포함된 투어를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추첨을 통해 판매했다.
JTB가 판매한 투어는 총 2종류로, 20일과 21일 두 경기 관람권이 포함된 3박4일 1인 72만8000엔과 한 경기 관람권만 포함된 2박3일 1인 49만8000엔이다. 왕복 교통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왕복 항공권, 숙박 호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추첨 결과는 21일 12시부터 25일까지이며,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MLB 서울시리즈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르빗슈 유와 마쓰이 유키 등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라 일본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