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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구석구석] 日스와노세섬, 폭발 2회·분화 1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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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구석구석] 日스와노세섬, 폭발 2회·분화 1회 外

지난해 5월 분화 당시 규슈 스와노세섬 화산.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5월 분화 당시 규슈 스와노세섬 화산. 사진=연합뉴스


일본 스와노세섬에서 화산폭발, 분연(噴煙)도 치솟아


가고시마현 토시마무라 스와노세섬의 오다케산에서 27일 폭발이 2회, 분화가 1회 일어났다고 현지 373뉴스닷컴이 보도했다. 후쿠오카 기상청에 따르면, 분화구에서 동쪽과 남쪽, 남동쪽으로 큰 분화석이 300미터 이상 날아갔으며, 화산 연기인 분연은 800미터 이상 치솟았다. 이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스와노세섬 화산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 2에서 '입산 규제'로 격상했다. 규슈섬 남부에 있는 작은 섬인 스와노세섬에는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운 대기업 머스크, 홍해 물류대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덴마크 해운 대기업 머스크는 예멘의 친이란 무장조직 후시파의 상선 공격에 따른 홍해의 물류 혼란이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미국 동부로 향하는 선박에 상당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머스크의 북미 담당자는 성명에서 홍해의 혼란이 하반기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을 감안해 기업들은 공급망 계획에 더 긴 운송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운송 시간 장기화에 따른 비용 상승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해운 대기업 등은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우회해 거리가 먼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도는 루트로 전환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연을 만회하기 위해 선박의 수송 능력을 약 50% 확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기업의 유럽 기업 인수 감소…유럽 투자 경계감 심화


27일 컨설팅업체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의 유럽 대륙 내 기업 인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의 어려움과 더불어 중국의 대유럽 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것이 배경이다.

중국 기업의 유럽 내 기업 인수 건수는 2022년 139건에서 2023년 119건으로 감소했다. 독일에서는 26건에서 28건으로 증가했지만, 2016년 68건에서 크게 떨어졌다. 이는 독일이 지난해 발표한 민생과 군사 정책을 통합한 대중국 전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는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독일 등 유럽 기업 인수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지만, 현재 정치-경제 상황이 결코 좋지 않아 큰 폭의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