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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내달 18일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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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내달 18일 한국 방문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여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8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하고 있다. 사진=워싱턴 특파원 공동취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8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하고 있다. 사진=워싱턴 특파원 공동취재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장관급 회의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 설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18∼20일 열리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한다.

한·미 외교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회담에서 한국 4월 총선과 미국 11월 대선이 열리는 올해 북한이 각종 도발의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한·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는 대러시아 탄약 수출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점점 더 도발적인 언행을 규탄하는 데 있어 일치돼 있고, 양국의 공조에는 빛 샐 틈도 없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이 양자 관계, 지역, 글로벌 현안 모두에서 한층 더 강력해져 있고, 이는 한국의 특별한 지도력에 크게 기인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조 장관이 취임한 이후 두 장관이 직접 만나 양자 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 조현동 주미대사,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 이동열 국제안보대사, 미국 측에서는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 등이 배석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