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은 금리 인하 시기를 계속 저울질하고 있지만 물가 잡기를 우선으로 두고 있다. 사진=본사 자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0107234108248da65389f9470706185.jpg)
데일리 총재는 29일(이하 현지 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서 "미국 경제가 위축될 위험성은 없다. 연준은 데이터가 요구할 때 움직이고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연준 관계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경제와 고용 시장의 기본적인 회복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위험을 고려하여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2%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험난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여름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증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가 말하는 것처럼 '초록색 싹'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아직 그곳까진 도달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는 주택 인플레이션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를 통해 더 확신을 갖게 됐다. 주택 가격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신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