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엘라 팜필로바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선관위는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푸틴이 러시아 연방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의 공식 득표율은 87.28%(7천627만7천708명)로 지난 18일 선관위가 발표한 대선 예비 결과 수치와 같다. 이는 러시아 대선 역대 최고 득표율 기록이다.
푸틴 대통령은 선관위 승인 직후 TV 연설에서 "이것은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적 과정, 전체적인 결과에 대한 지지"라며 "누구에게 투표했는지에 관계없이 투표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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