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이 신문은 "한국, 일본, 중국 정부가 5월 하순에 한중일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이처럼 전했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지난 9일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 개최 일정에 의견이 근접했고 논의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중일은 2019년 12월 이후 중단된 3국 정상회의를 내달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그동안 협의해왔다.
의장국인 한국은 3국 정상회의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상회의 개최에 소극적이던 중국과 협의에 최근 진전이 있었다.
앞서 교도통신은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다음 달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보도한바 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