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론이 반도체법 보조금으로 8조원 이상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10106234003214e250e8e1885822911040.jpg)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론이 미국 상무부로부터 60억 달러(약 8조2500억 원)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 정부는 자국 내 신규 반도체 공장을 짓는 관련 기업에 ‘반도체 및 과학법’에 따른 지원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도 인텔과 TSMC에 이어 64억 달러(약 8조8000억 원)의 보조금을 받기로 결정된 바 있다.
블룸버그는 미 상무부가 이르면 다음 주 내로 구체적인 지원금 규모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