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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파키스탄, 1분기 이익 전년 대비 65%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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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파키스탄, 1분기 이익 전년 대비 65% 급감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의 2024년 1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6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의 2024년 1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6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이터
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법인의 2024년 1분기 이익이 65% 감소했다.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경제매체 메티스 글로벌은 3월 31일로 마감된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의 분기 재무제표 자료를 인용해, 이 회사의 2024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25억3200만 루피(Rs, 약 125억5800만 원) 대비 64.7% 급감한 8억9700만 루피(약 44억50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당 순이익(EPS)은 0.59루피로, 이는 전년 동기 1.68루피와 비교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0.5루피의 중간 현금 배당금을 발표했다.

회사 매출은 전년 동기 221억1000만 루피에서 46% 증가한 322억8000만 루피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비용이 73.1%나 급증하면서 총이익은 62.1% 감소한 16억8000만 루피(약 83억3200만 원)를 기록했다. 총이윤도 5.22%로 전년 동기 20.07%에 비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