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경제매체 메티스 글로벌은 3월 31일로 마감된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의 분기 재무제표 자료를 인용해, 이 회사의 2024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25억3200만 루피(Rs, 약 125억5800만 원) 대비 64.7% 급감한 8억9700만 루피(약 44억5000만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0.5루피의 중간 현금 배당금을 발표했다.
회사 매출은 전년 동기 221억1000만 루피에서 46% 증가한 322억8000만 루피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비용이 73.1%나 급증하면서 총이익은 62.1% 감소한 16억8000만 루피(약 83억3200만 원)를 기록했다. 총이윤도 5.22%로 전년 동기 20.07%에 비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