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이 자국 본토에 대한 이란의 공격에 대한 반격으로 지난 18~19일(이하 현지 시각) 이란 본토에 대한 폭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신형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인 ‘램페이지’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1일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란 중서부 이스파한 군사기지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반격에 공중발사형 탄도미사일인 램페이지가 동원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일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공중발사형 탄도미사일은 러시아 정도만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실전 배치 사례가 거의 전무한 신형 무기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