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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르키우 점령 계획 없어…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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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하르키우 점령 계획 없어…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을 방문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제2 도시 하루키우를 점령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올림픽 휴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언급했던 올림픽 휴전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 거론됐느냐는 타스 통신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시진핑 주석이 나에게 이 문제에 대해 말했고,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답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달 초 파리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2024년 하계 올림픽을 위한 올림픽 휴전 계획을 공동 제안한 바 있다.

또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최근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방면 공격을 강화하며 이 도시와 가까운 러시아 접경 지역 마을을 점령한 것에 대해 하르키우 점령 의도는 “현재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하는 중이니 만큼 푸틴 대통령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가 있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이날 베이징에 이은 두 번째 방문지인 헤이룽장성 성도 하얼빈을 찾아 포럼에 참석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