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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새 반도체 '루빈' 계획 공개 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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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새 반도체 '루빈' 계획 공개 후 주가 급등

엔비디아가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블랙웰'의 뒤를 이을 자사의 차세대 AI용 GPU '루빈'을 발표했다. 사진=엔비디아 유튜브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엔비디아가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블랙웰'의 뒤를 이을 자사의 차세대 AI용 GPU '루빈'을 발표했다. 사진=엔비디아 유튜브 갈무리
엔비디아 주가가 3일(현지시각) 다시 급등했다.

새 반도체 '루빈' 계획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뛰었다.
그러나 반도체 업종에 엔비디아 효과는 없었다.

경쟁사인 AMD, 인텔 등의 주가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내렸다.

루빈


제이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행사를 앞둔 전날 연설에서 내년에 블렉웰 울트라 반도체, 그리고 2026년에는 차세대 루빈 반도체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2년 주기였던 새 반도체 출시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기로 한 바 있다. 매년 새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출시하기로 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그러나 새 AI 반도체 매년 출시에서 멈추지 않고 있다. 반도체 품목을 늘리고 있다.

지금은 인텔과 AMD가 장악하고 있는 중앙처리장치(CPU)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AI에 반드시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CPU의 조합으로 AI 구축 비용과 에너지를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CPU 시장 영향력도 확대하고 있다.

경쟁사, 따라가기 벅차


라디오 프리 모바일 발행인이자 독립 애널리스트인 리처드 윈저는 엔비디아가 12개월 주기로 움직이게 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엔비디아보다 덩치가 작은 경쟁사들은 엔비디아를 뒤쫓기조차 버거워진다고 판단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가능한 오래 시장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대에는 사실상 엔비디아에 진정한 도전은 없다고 강조했다.

AMD는 최근 새 AI 반도체인 MI325X 가속기 출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엔비디아가 새 반도체 블랙웰을 출시하는 올 4분기 AMD는 MI325X로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AMD는 내년에는 추론 연산 속도가 MI300 시리브에 비해 최대 35배 빠른 MI350 시리즈를 내놓을 방침이다.

또 2026년에는 MI400 시리즈를 출시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다.

엔비디아 급등


엔비디아는 이날 5% 가까이 급등했다. 53.67달러(4.90%) 급등한 1150.00달러로 올라섰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도 3.17달러(2.54%) 뛴 128.17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엔비딩와 직접 경쟁하는 AMD는 3.35달러(2.01%) 하락한 163.55달러, 인텔은 0.56달러(1.82%) 내린 30.29달러로 마감했다.

브로드컴은 6.65달러(0.50%) 내린 132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