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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선거, 극우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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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선거, 극우 약진

9일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투표하는 루마니아 시민들.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9일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투표하는 루마니아 시민들. 사진=AP/연합뉴스
각 나라 집권당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가지는 유럽의회 선거에서 프랑스와 독일 같은 주요국의 집권당이 참패했다. 극우 정당이 승리를 거두면서, 앞으로 유럽연합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0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의회 프랑스 선거에서 마린 르펜의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이 압승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르네상스당 득표율을 두 배 이상 앞섰다.
독일에서도 극우 독일대안당이 러시아 뇌물 추문에도 숄츠 총리의 친정인 사민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폴란드 등에서도 극우 세력이 약진했다.

이번 선거는 유럽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다. 하지만 사실상 각국 집권 세력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완패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의회 해산과 이달 말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