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짓고 있는 신개념 다목적 슈퍼차저가 완공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13일(이하 현지시각)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LA 중심가에 위치한 신개념 슈퍼차저에서 근무할 직원을 뽑는 구인 공고를 최근 기업인용 소셜미디어이자 구인구직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올렸다.
드라이브인 형태의 영화관을 갖춘 레스토랑에서 근무할 직원을 찾는 이 공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대 28만5000달러(약 3억9000만원)의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이 테슬라 신개념 슈퍼차저는 식당과 드라이브인 영화관을 부대 시설로 갖춘 복합 전기차 충전시설로 LA 중심지에 속하는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부지에서 지난해 11월 신축 공사에 들어간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