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부터 국채 매도가 확대되며 장 시작 직후 장기 금리는 1.495%까지 상승, 이후 오전 10시가 지나면서 1.505%를 기록했다.
일본 장기금리는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등에 영향을 미치는 실질금리로 여겨진다.
이는 정책금리 인상 관측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높아진 데다 미국의 금리 상승으로 국채 매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교도통신은 “독일의 장기금리 급등과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도 일본 국채 매도로 이어졌다”라며 “장기금리 상승은 주택담보대출 등 고정금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계와 기업이 자금을 빌릴 때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