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4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전날 늦은 저녁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를 접견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이 휴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그는 러시아 대표단과 만난 뒤 이날 새벽 모스크바를 떠났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위트코프 특사를 만나기 전 기자회견에서 30일간 휴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휴전안 자체는 지지하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두 대통령 간의 대화 시기는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며 위트코프 특사가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뒤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을 가질 이유가 있다며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해야 할 것이 많은데도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 연대를 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