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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산업상 “美에 자동차 관세 조기 인하 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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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산업상 “美에 자동차 관세 조기 인하 요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이 미국 측에 자동차 관세 조기 인하를 요구할 방침임을 밝혔다.

닛케이가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무토 경제상은 각료회의 후 회견에서 미국이 일본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의 조기 인하를 요구할 의사를 밝혔다.

경제산업상은 “미국 측에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를 포함해 이번 합의 이행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관세율이 15%를 초과하는 품목을 제외하고, 최혜국 대우(MFN) 관세율을 포함해 관세율이 15%가 되는 것에 대해 “미·일 간 인식에 불일치가 없다는 점을 미국 측에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 측에는 합의 이행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카자와 료마사 경제재생담당 대신은 7일 발효 예정인 일률 관세에 대해 미국과 인식을 조율하고, 자동차 관세 인하를 위한 미국 대통령령 서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