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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트레저리 DAT 투자 폭발" ... 뉴욕증시 상장사 XRP 재무자산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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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트레저리 DAT 투자 폭발" ... 뉴욕증시 상장사 XRP 재무자산 편입

 리플 트레저리 DAT 투자 폭발 ... 뉴욕증시 상장사 XRP 재무자산 편입... 비트코인-이더리움 이어   이미지 확대보기
리플 트레저리 DAT 투자 폭발" ... 뉴욕증시 상장사 XRP 재무자산 편입... 비트코인-이더리움 이어
[속보] 리플 트레저리 DAT 투자 폭발" ... 뉴욕증시 상장사 XRP 재무자산 편입... 비트코인-이더리움 이어

미국 뉴욕증시에서 리플 트레저리 DAT 투자가 폭발하고 있다. . 뉴욕증시 상장사들이 XRP를 재무자산으로 편입하고 잇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이어 이번에는 리플 트레저리 돌풍이다. 기업들이 엑스알피(XRP)를 재무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 재무 전략 사례처럼 수익 가능성과 함께 큰 변동성 리스크도 공존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증시 상상사들이 XRP를 자사 재무제표에 반영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리플(Ripple)과 연계된 투자기관 에버노스(Evernorth)는 최소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XRP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는 기업 재무 부문에서 XRP 활용이 본격화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재무 전략으로 주목받았던 스트래티지(Strategy)는 2020년 8월 11일 첫 비트코인 매입 이후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채택한 비트마인(Bitmine) 역시 발표 직후 주가가 며칠 만에 3,000% 이상 급등했지만 이후 60% 이상 하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흐름은 XRP 재무 전략 역시 단기 급등과 급락 리스크가 병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XRP 재무 기업은 높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동시에 심각한 하락 위험에 노출된다. 암호화폐가 장기 약세장에 진입할 경우 해당 기업의 주가도 직격탄을 맞게 되며, 레버리지를 활용할 경우 그 위험은 더 커진다. XRP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기업 채택 역사와 신뢰도가 낮아 상대적 불확실성이 크다. XRP는 시가총액 1,590억 달러 규모로 이더리움의 3분의 1에 미치지 못한다. 초고속, 저비용의 국경 간 결제 수단이라는 뚜렷한 활용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XRP 자체가 아닌 리플의 결제 네트워크만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리플이 11월 운명의 날을 맞고 있다. 리플이 리피 시즌에 돌입하고 있다. 리피 시즌’은 단순한 낙관론이 아니라, XRP의 펀더멘털·유동성·기관 채택이 맞물리는 국면을 뜻한다. 이러한 수급과 펀더멘털의 결합은 시장에서 빠른 가격 재평가를 촉발하며 급격한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리플 XRP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미국 시장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2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유투데이(U.Today)는 ETF 전문 애널리스트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워싱턴의 행정 마비가 해소되는 즉시, 리플 XRP를 비롯한 솔라나(Solana), 라이트코인(Litecoin) 현물 ETF가 11월1일 을 전후해 승인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제라시는 현재 상황을 "댐이 거대한 물살을 막고 있는 모습"에 비유했다. 그는 정부 셧다운이 ETF 승인 절차의 마지막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규제 장벽이 해제되는 순간, 리플 XRP를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현물 ETF가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열어젖힌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 흐름이 이더리움(ETH)을 넘어 주요 알트코인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8종의 상장을 승인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알트코인 대장주’ 중 하나인 리플의 엑스알피(XRP) 기반 ETF가 출시 초반부터 괄목할 만한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가상자산 ETF 발행사 렉스셰어즈(REX Shares)는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렉스 오스프리 XRP 상장지수펀드(XRPR)’의 총 운용자산(AUM)이 1억89만1000달러(약 138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말 출시된 지 약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XRPR은 미국 내에서 투자자들에게 XRP 현물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최초의 ETF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리플 XRP는 지난 14년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증권성 논란 등으로 인해 규제 불확실성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이미 승인된 전례가 생기면서, 시장에서는 XRP가 그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제라시는 이번 승인 절차가 단순한 상품 허가를 넘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제도권 편입을 상징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 XRP 현물 ETF가 실제로 승인된다면,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 규모는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반 ETF와 ETN 등 거래소 상장 상품에는 올해 들어 약 19억6천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러한 흐름이 리플 XRP에 집중될 경우, 기관 투자자 중심의 대규모 자금이 진입하면서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 모두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엑스알피(XRP) 파생상품 시장에서 숏 포지션이 대규모로 청산되며 단기적인 매수세가 폭발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숏 청산 규모는 롱보다 4배 이상 컸고, 시장 심리가 급격히 뒤집혔다.

아시아 주요 증권거래소들이 기업들의 암호화폐 대규모 보유 전략에 제동을 걸고 있다.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igital Asset Treasury, DAT) 모델을 추진하던 기업들의 상장 계획이 잇따라 막히면서,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홍콩증권거래소(HKEX)는 최근 최소 5개 기업의 DAT 전환 신청을 반려했다. 규정상 상장 기업이 대규모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는 것은 ‘현금회사’로 분류돼 상장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인도와 호주에서도 유사한 반대 움직임이 나타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서 암호화폐 보유 모델에 대한 규제 압력이 커지고 있다.

엑스알피(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지연되는 가운데, 규제 당국의 불공정한 잣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른 알트코인 ETF가 속속 승인되는 상황에서 XRP만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리플(Ripple) 지지 성향의 법률 전문가 빌 모건(Bill Morgan)은 솔라나(Solana), 라이트코인(Litecoin), 헤데라(Hedera) ETF가 신속히 승인·상장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XRP가 여전히 규제 지연에 묶여 있는 현실을 두고 “명백한 규제 불균형”이라고 비판했다.비트와이즈(Bitwise)는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고 발표했다.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도 라이트코인과 헤데라 ETF를 나스닥에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솔라나 트러스트 ETF(GSOL)를 이번 주 내 전환할 예정이다. 이들 ETF는 미국 정부 셧다운 상황에서도 S-1 자동 효력 절차를 통해 신속히 승인됐다.

이에 반해 XRP는 같은 절차에서 번번이 지연되고 있다. 모건은 “다른 알트코인 ETF의 긍정적 투자 반응을 감안할 때 XRP ETF 역시 빠르게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XRP가 ETF 시장 진입만으로도 상당한 가격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