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닛케이평균은 전 영업일 대비 402엔 상승으로 개장해 상승폭을 확대, 오전장 전반에 일시 601엔 오른 5만1513.16엔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횡보가 이어졌다. 오후장에 들어서 일부 하이테크주가 하락폭을 확대해 300엔 이상 떨어지는 등, 장 마감 무렵에는 소폭 하락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카산증권 시니어 전략가 오오시타 리나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실적 발표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수요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이 나오면 내일 이후 확실한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까지 나온 기업 실적에 대해 “외수가 비교적 탄탄한 데다 내수 IT 기업들도 실적 확대를 위한 투자에 착수하고 있는 인상으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라며 “당분간 일본 주식은 EPS(주당순이익)가 상승하는 형태로 탄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TOPIX는 0.13% 오른 3321.5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프라임 시장 지수는 1710.74포인트였다. 도쿄증시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6조7321억2700만 엔이었다.
도쿄증시 33개 업종 중 항공운송, 전기·가스, 수산·농림 등 16개 업종이 상승했다. 비철금속, 해운, 육상운송 등 17개 업종은 하락했다.
신흥 주식 시장은 도쿄증시 그로스 시장 250 지수가 0.42% 하락한 709.74포인트로 소폭 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이날 결산을 발표한 소니그룹과 가시마가 크게 올랐다. 한편, 전날 부진한 결산을 발표한 코세는 16% 이상 하락, 프라임 시장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지수 기여도가 높은 소프트뱅크그룹은 1% 이상 급등했고 어드밴테스트(-4.08%), 후지쿠라(-5.97%), 디스코(-4.54%) 등 반도체 업체들은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프라임 시장의 등락 종목 수는 상승 719종목(44%)에 비해 하락 830종목(51%), 보합 65종목(4%)이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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