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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락, 한류 창업축제 뉴욕 ‘KOOM 2025’ 페스티벌 참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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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락, 한류 창업축제 뉴욕 ‘KOOM 2025’ 페스티벌 참가 성료

한식 브랜드 주도락이 지난 10월 1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KOOM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해 한식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며 행사를 마쳤다. 사진=주도락이미지 확대보기
한식 브랜드 주도락이 지난 10월 1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KOOM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해 한식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며 행사를 마쳤다. 사진=주도락
한식 브랜드 주도락이 지난 10월 1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KOOM(KOOM) 페스티벌 2025’에 참가해 한식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며 행사를 마쳤다.

해외 한인 창업자 연합(UKF)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K-스타트업과 K-컬처를 결합한 글로벌 플랫폼을 표방하며 개최됐고, 창업가, 투자자, 미디어 관계자 등 약 1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본 행사는 다양한 스타트업과 문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한국 콘텐츠를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도락은 서울과 뉴욕 기반 외식(F&B) 브랜드 15여 곳과 함께 식음료존에 참여했다. 복수의 외식 브랜드들과 함께 참가한 주도락은 한식 주점의 형태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선보인 ‘치미추리와 루꼴라를 곁들인 소고기육전’, ‘인절미소스와 고수를 활용한 제육 샌드위치’ 등은 다양한 배경의 관람객들에게 판매됐다. 이 메뉴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식 관련 인플루언서 cafemaddy는 “육전을 새로운 재료와 조합해 구성한 방식이 이색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현지인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간 메뉴 구성으로 인기를 얻은 부스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또한 뉴욕 내 한식 기반 미슐랭 매장을 운영 중인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한식을 기본으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주점 형태는 드물다”며 “이번 팝업에서 선보인 메뉴들이 한식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주도락 김경열 대표는 “뉴욕 KOOM 페스티벌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한국 식문화의 다양성을 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내 다른 주요 도시에서의 사업 확장 및 마스터프랜차이즈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