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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 신형 마이크로파 기술 개발...플라스틱 분해 효율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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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 신형 마이크로파 기술 개발...플라스틱 분해 효율 올린다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파 가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분해 효율을 자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미쓰비시전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파 가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분해 효율을 자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미쓰비시전기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에 사용되는 마이크로파 가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분해 효율을 자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공업신문 리스폰스에 따르면 17일 미쓰비시전기는 이와 같이 밝히고 실제 도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마이크로파의 주파수에 따라 달라지는 촉매의 가열 특성을 측정, 가열 효율이 높은 주파수를 선별하는 방식이다.

또 플라스틱과 촉매의 혼합 비율을 최적화해 플라스틱 분해 효율을 기존 대비 5배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화학적 재활용에서는 취급 용이성 측면에서 주로 ISM 대역의 마이크로파가 사용되었으나, 가열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량의 전력을 필요로 하여 비용이 높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일본의 전파법 준수를 위해 장치 입구에서 전파가 새어나오는 것을 차단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는 가열 시 입구를 닫는 배치 방식이 일반적이었고, 플라스틱의 연속 투입이 불가능해 분해 효율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미쓰비시전기는 이번 신형 기술 개발을 통해 장치 내에 설치한 복수의 공진기에 의해 입구를 연 상태에서도 선정한 주파수에서 전파가 새어나오는 것을 막는 기술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가열 효율이 높은 주파수를 이용한 플라스틱 분해 장치 활용이 가능해져 마이크로파 가열을 사용한 화학 재활용의 저비용화와 사회적 구현에 기여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미쓰비시전기는 이 기술을 다음 달 26일부터 열리는 ‘마이크로웨이브 전시회 2025(MWE2025)’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