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5개 수출국에서 농약 처리 밀 혼합된 콩 화물 발견…美 농산물 구매 확대와 맞물려
루이스 드레퍼스, 카길 등 주요 곡물 기업 시설 포함…브라질 농업부, 문제 해결 위한 협력 다짐
루이스 드레퍼스, 카길 등 주요 곡물 기업 시설 포함…브라질 농업부, 문제 해결 위한 협력 다짐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관세청은 이를 중국 식품 안전 규정의 "심각한 위반"으로 규정했으며, 관련 살충제는 씨앗 처리에만 승인된 독성 물질이라고 밝혔다. 이 금지 조치는 루이스 드레퍼스 컴퍼니, CHS 아그로네고시오스, 3텐토스 그로인더스트리얼이 운영하는 카길 시설 두 곳과 공장 한 곳을 포함한다.
중국 관세청의 정지 소식은 26일 브라질 농업부에 전달되었고, 27일에 공개되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상파울루 주에 위치한 4개의 공장과 리우그란지두술에 있는 1개의 공장에 적용된다.
중국 검사관들은 항구 점검 중 약 6만9000톤의 대두를 싣고 있던 샤인 루비호의 화물창 안에서 식품이나 동물 사료로 허용되지 않는 화학 코팅이 처리된 약 10톤의 밀을 발견했다. 브라질산 밀은 중국으로의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이번 조치는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새로운 무역 협상 이후 중국이 미국 대두 구매를 늘리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미국 농무부는 이번 주 중국 구매자들이 미국에서 약 3억 달러 상당의 대두 최소 10회에서 12회 이상의 대두 출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지난 24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간의 전화 통화에 이어 이루어졌으며, 트럼프는 시진핑에게 농산물 구매를 늘리고 가속화할 것을 요청했고 시진핑은 이에 "대체로 동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은 중국이 올해 미국 대두 1200만 톤을 구매하기로 약속했으며, 앞으로 몇 년간 25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이 시기가 계절적 패턴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수출은 파종 시즌에 둔화되어 미국 공급업체들이 주문을 채울 수 있는 짧은 기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여전히 중국의 주요 대두 공급원이다. 1월부터 10월까지 브라질은 9400만 톤의 대두를 수출했으며, 이 중 약 7300만 톤은 중국으로 향했다. 브라질 농업부는 28일에 중국의 통보를 받았으며 해당 기업에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단된 시설은 브라질 수출 능력의 0.1% 미만을 차지하며, 관계자들은 올해 중국에 대한 대두 수출량이 1억 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이 금지 조치가 오염 조사를 완료하고 브라질 당국이 확인한 시정 조치를 채택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관 당국은 브라질에 지난해 12월과 1월에 농약 코팅된 대두가 별도 선적된 사례가 발생했다고 상기시켰으며, 이 정지는 브라질이 4월에 시정 조치를 도입한 후 해제된 바 있다. 중국은 브라질 최대 농업 고객으로, 대두 수출의 4분의 3 이상을 구매한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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